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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강한 울림, '히든싱어4' 최고 시청률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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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범의 강한 울림, '히든싱어4' 최고 시청률 갈아치워

    김연우 편 시청률 뛰어 넘어

    '히든싱어' 임재범 편(사진=JTBC 제공)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임재범의 울림은 강했다. 그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 '히든싱어4'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8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은 7.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4'의 기존 최고 시청률은 김연우 편이 기록한 6.3%이었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재범은 이날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2라운드는 '고해', 3라운드는 '비상', 4라운드에서는 '너를 위해'를 불렀다.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 64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범은 "'히든싱어'가 이상한 매력이 있다. 등수를 가린 건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당시의 긴장감보다 더 크다"며 "신인으로 돌려 놓은 느낌이다. 타성에 젖고 안일하게 노래한 적이 있는데 반성하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임재범과 모창능력자들의 치열한 경합 이외에도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홍기, 은가은, 박완규, 김태우의 히트곡 헌정 무대와 모창능력자 6인이 임재범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며 '이름'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객석에 있는 방청객들도 임재범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모창 능력자들을 '후배'라고 부르며 따뜻하게 챙겼고, 출연자에게 농담을 건네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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