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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특구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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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문화특구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준공식

    안산시 민화식 안전행정국장(중앙)이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 지난 1일 외국인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산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 수원지방 검찰청 안산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 연합회, 원곡본동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2014년부터 법무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2015년에는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안산시를 포함한 11개 지역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대한건설협회에서 2억원 상당 현물시공 방식으로 하며 안산시가 1억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 연합회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외국인주민 커뮤니티공간 조성, 어린이놀이터 정비, 다문화축제공간 마련, 완충녹지대 안전한 산책로 조성, 특구 내 LED 보안등 정비, 안내지도 설치 총 6개의 사업을 선정해서 원곡동 다문화특구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준공식은 시설물 공사 부분이 완료되어 진행된 것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LED 보안등 교체 및 안내지도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철 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2016년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원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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