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과 노조는 9일 KTX울산역 맞이방에서 '부정행위스토퍼' 활성화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과 노조는 9일 KTX울산역 맞이방에서 '부정행위스토퍼' 활성화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정행위스토퍼(Wrongdoing Stoppers)는 임직원 부패, 행동강령 위반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내부 공익신고제도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30명의 직원들은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진 뒤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라는 청렴메세지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캠페인도 병행했다.
산업인력공단은 부정행위스토퍼 시행 두 달여 만에 행동강령위반과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는 등 새로운 공익신고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리더십 확립운동과 전 직원 청렴운동, 노조-감사실 공동 반부패선언 선포 등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