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신인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기세가 매섭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로 11만6,915장(가온차트 11월 판매량 기준)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첫 번째 앨범보다 3배에 가까운 음반을 판매하며 거침없는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세븐틴은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만세'는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남자신인가수 중 단연 독보적인 판매량을 올리며 음반강자로 우뚝 섰다"며 "첫 번째 미니앨범 '17 CARAT'도 5월 발매 이후 지속적인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5월 데뷔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 퍼포먼스를 직접 담당하는 등 '자체제작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