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농업정책자금의 이자율이 2.5%에서 2.0%로 0.5%포인트 낮아진다.
27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 내용을 보면 농업인 대상 중장기 시설자금 금리가 2.5%에서 2.0%로 인하되며 대상자금은 농업종합자금, 원예시설 현대화 등 16개 사업이다.
또 밭농업 고정직접지불제의 전면 시행으로 모든 농지에 ㏊당 40만원 지원되고, 지원 신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한 달간 읍·면·동·리 사무소로 하면 된다.
또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에서의 도축검사가 공영화되며,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육성 위한 공동주택 건립사업 지원한도가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늘어나고, 보조율도 50%에서 60%로 상향조정된다.
대학생은 해외대학에서 연수할 경우 한 학기 연수비를 지원받고,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이 대학원생까지 확대된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읍·면 지역 일반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가 지원되며, 다중이용업소 과태료 부과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