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의 천국이자, 먹거리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번화가인 시먼딩 거리에 이르면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부터 밀크티까지각종 먹거리가 여행객 유혹한다. 또 밤이 되면 수 만가지의 길거리 음식으로 가득찬 야시장으로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가격도 저렴하니 평소 꿈도 꾸지 못한 '1일 6식'을 타이베이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텔닷컴(
www.airteltour.com)이 타이베이 맛집 6곳을 소개한다.
대만 내에서 최고의 훠궈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만탕홍 훠궈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1. 만탄홍 훠궈(滿堂紅, Mantanghong)대만에서 최고로 꼽히는 무제한 훠궈 레스토랑으로 단수이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1인당 500대만달러(약 1만8000원)이면 취향에 맞는 육수를 선택해 소고기, 해산물, 채소, 음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후식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까지 제공한다. 만탕홍 훠궈는 무제한 레스토랑이지만 뷔페식이 아니라 주문제로 이용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더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린야시장에서 각종 튀김요리를 맛 볼 수 있다(사진=에어텔닷컴 제공)
2. 먹거리 천국 대만 야시장 대만하면 바로 야시장이다. 수많은 야시장들은 특색도 느낌도 다르다. 음식과 기념품쇼핑이 가능한 최대 규모의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에서 큐브스테이크, 지파이, 각종 꼬치들을 맛볼 수 있다.
화시지에 야시장(華西街夜市)은 도전정신이 넘치는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곳으로 '뱀의거리'라는 별명에 맞게 뱀탕, 뱀 쓸개술 등의 보양식과 뱀을 잡는 과정까지도 볼 수 있다. 닝샤야시장(寧夏夜市)은 야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대만의 집밥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홍콩의 최고의 딤섬을 대만에서도 맛 볼 수 있다(사진=에어텔닷컴 제공)
3. 팀호완(Timhowan, 添好運) 홍콩의 대표적인 딤섬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맛집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딤섬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위치해 있다.
홍콩에서 가장 유행하는 딤섬을 모두 맛볼 수 있으며 2~3만원 정도면 6~7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고기를 즐기고 싶다면 간파이(사진=에어텔닷컴 제공)
4. 간파이(乾杯, かんぱい) 일본의 고기구이니 야키니쿠 전문점이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젊은 손님이 많은 편이다. 399대만달러(약 1만4300원)부터 599대만달러(2만1500원)대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고기를 주문하면 음료 (리필 가능), 흰밥과 규동 중에 선택, 샐러드와 후식까지 제공한다. 단, 10% 부가세는 별도다.
20여 가지의 달콤한 수제아이스크림을 알록달록한 패키지에 담아준다(사진=에어텔닷컴 제공)
5. 8%계절에 맞게 인공 화합물, 향신료, 색소를 전혀 쓰지 않고 천연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 수제 아이스크림점이다. 타이베이 융캉지, 신의백화점 지하 등을 비롯한 여러 지점이 자리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아이스크림 패키지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사이즈도 크고 당도를 나눌 수 있다. 당도에 따라 맛이 진해진다(사진=에어텔닷컴 제공)
6. 50람(50嵐) 밀크티의 원조인 대만에서 가장 맛있는 밀크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먼딩 거리에 있는 이곳의 밀크티는 50 대만 달러 선(약 1700원)으로 기본 4000원대를 오가는 한국의 밀크티보다 저렴한 편이다. 사이즈도 크고 당도를 나눌 수 있다. 당도에 따라 맛이 진해진다. 쫄깃한 타피오카가 더해져 배를 가득 채워준다. 한국어메뉴판이 있어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에어텔닷컴이 상사 눈치 보지 않고 퇴근 후 출발 가능한 '대만 2박3일' 자유여행 상품을 29만9000원(총액운임 기준)특가에 출시했다.
스쿠트항공을 이용해 수, 금, 토요일 22시15분에 출발하며 전일정 호텔 숙박, 에어텔닷컴 라운지 특전, 여행자보험, 1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이 포함된 구성이다. 에어텔닷컴 대만팀(070-4801-655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