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기준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2일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조8,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49억 원으로 7.8%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2.2%를 나타냈다.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품질과 기술력을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 확대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품질과 기술력, 브랜드 인지도 등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