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의 대자연을 달리는 자전거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great earth 제공)
자전거와 여행을 좋아하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다. 일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
www.japanian.kr)이 자전거 대회와 일본 여행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상품을 준비한 것.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주변 관광지, 대회 참가 접수까지 재패니안(070-4421-8986)이 모두 해결해주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홋카이도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선선해 여름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개최되는 제 7회 그레이트 얼쓰 후라노 라이드는 대자연이 펼쳐진 후라노의 대지를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사이클링 대회로 접수 기간은 6월 12일까지이다.
후라노의 여름은 라벤더가 만개하는 시기이므로 가장 핫한 코스라 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있어 초보자도 전문가도 다함께 어울릴 수 있다.
상급 라이더를 위한 제 3회 니세코 클래식 UCI 그랑폰드 월드 시리즈는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자전거 고수들이 모두 모이는 시간으로 6월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니세코 클래식 대회는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사이클 연맹에서 인정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70km와 140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되며, 제한 시간인 3시간 안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탈락한다.
나루미 재패니안 팀장은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는 워낙 인기가 많아 접수 기간에 임박해 신청할 경우 주변 호텔 부킹이 어려울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여행객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