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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50억원 지원받는다

부산

    신라대 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50억원 지원받는다

     

    신라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현장실습제도다.

    이번 사업의 추진 대학에 선정된 신라대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억원 모두 5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신라대는 지역산업 기반의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교과운영, IPP센터 조직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려고 BN그룹, 삼진어묵, 천호식품 등 지역 600여 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PP 참여기업 협약을 맺어 현장실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상안 신라대 산학협력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 영남권 취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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