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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어렵다" KGC, 승리보다 오세근 부상 걱정

왼쪽 발목을 다친 KGC인삼공사 오세근 (사진/KBL)

 


"마지막에 오세근이 다쳐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다"

1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주 KCC를 90-86으로 꺾은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던진 첫 마디다.

KGC인삼공사는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했다. 초반부터 터진 폭발적인 외곽슛을 앞세워 한때 19점차로 앞서가던 인삼공사는 연장전 승부를 허락했으나 승부처에서 터진 마리오 리틀과 이정현의 외곽포로 기사회생했다. 2패 뒤 반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김승기 감독의 표정은 결코 밝지 않았다.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3차전에서 17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골밑의 핵심 오세근이 연장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김승기 감독은 "내가 보기에 오세근의 발목이 많이 돌아갔다"며 "(앞으로) 아마 안될 것 같다. 다른 방법을 써야될 것 같다. 오세근 없이도 게임을 해봤다. 잘 정비해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3일 안양에서 열리는 4차전을 잡을 경우 승부를 최종 전주 5차전으로 끌고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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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2

새로고침
  • NAVER지우지마2024-12-05 18:09:48신고

    추천0비추천0

    이런것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어요...헌정사상 최초로 문수말에 따르면 지가 힘들다고 어렵다고 계엄을 선포한 놈이 있는데.

  • NAVER혜리아범2024-12-05 16:55:45신고

    추천2비추천4

    정치 검사들과 감사원은 존재 자체가 국가를 흔드는 적폐 집단이다 모조리 색출하여 처단 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 NAVER415부정선거사형2024-12-05 16:27:40신고

    추천3비추천12

    국민 여러분,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한 시각은 계엄 선포 후 약 1시간 뒤였습니다. 계엄군이 가장 먼저 접수한 곳은 딱 세 곳입니다. 계엄 선포 후 6분 만입니다. 그러므로 이 장소가 진짜 계엄의 의도가 밝혀질 장소입니다. 계엄군이 가정 먼저 접수한 세 곳은 1. 과천 중앙선관위, 2. 수원 선관위 연수원, 3. 선관위 관악 청사.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 국회를 장악한 반국가세력은 모두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들입니다. 이제 곧 부정선거가 드러나면 전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야 합니다. 국민이 윤통을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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