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정청래 의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10여개월 간 홍보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마포을에 공천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손 위원장을 전략공천한 서울 마포을을 포함해 모두 9개 지역구에 대한 전략공천안(案)도 발표했다.
더민주는 ▲광주 동남을 이병훈 ▲광주 북구갑 정준호 ▲광주 동남갑 최진 ▲경기안산단원을 손창완 ▲충남 홍성예산 강희권 ▲군산 김윤태 등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기파주갑 윤후덕 ▲충북청주 청원 변재일은 단수공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