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넬(NELL)이 10년간 동고동락한 소속사를 떠나 새 출발 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밴드 넬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넬은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동료로서 멋진 성과를 이뤄내고,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로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의 곡으로 활동한 넬은 음악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넬은 올 상반기에 선보이게 될 정규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 앨범은 그들이 설립한 새로운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