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부산

    부산 중소기업 수출애로 밀착 지원

    (사진=부산중소기업청 제공)

     

    부산중소기업청은 30일 청사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 요인을 분석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트라 이성현 수출전문위원은 동티모르의 해안경비정 보수공사를 낙찰받은 광동FRP가 수출계약서 작성 등의 어려움이 있어 동티모르에 같이 가는 등 직원처럼 도움을 줘 순조롭게 수출공사를 진행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10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이엠은 중소기업청 직원(하경수)의 도움으로 수출보증을 받을 수 있었다.

    GE로부터 요청받은 신제품 개발과 납품을 위해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수행하던 동양메탈공업㈜은 중요한 연구부분을 맡길 연구개발(R&D) 전문가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동양메탈공업 안성진 대표는 "딱 맞는 전문가를 찾아 준 중소기업청 직원(유경진) 덕분에 곤란한 상황을 잘 극복했고, 소개해 준 R&D 전문가의 조언으로 더 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형 부산중소기업청장은 "다른 사람에게는 작아 보이는 어려움이 기업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바윗덩어리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의 소소한 어려움을 부산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진공 등 수출지원기관들이 합심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어려움에 대한 건의나 지원받기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정책안내콜센터(☏1357)나 부산수출지원센터(051-601-5166)에 연락하면 손쉽게 중소기업 정책 안내는 물론 개별기업의 애로도 해소할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