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게임을 최단시간만에 정복해 세계기록을 갱신한 게이머의 영상이 화제를 몰고있다.
지난 13일 슈퍼마리오 스피드런 세계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게이머 Darbian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퍼마리오 스피드런 세계기록'라는 제목으로 단 4분 57초 260만에 슈퍼마리오 게임을 깬 영상을 올렸다.
(사진=Darbian 유튜브 영상 캡처)
이번 Darbian의 기록인 4분 57초 260은 지난 2015년 당시 자신이 세웠던 스피드런 기록 4분 57초 427에서 0.167초 앞당긴 기록이다.
게임기록 랭킹 사이트 Speedrun에 따르면 이번 Darbian의 기록은 세계 2위인 독일 게이머 i_o_l와 미국의 andrewg의 기록 4분 57초 693보다 약 0.433초 앞섰다.
해당 영상은 약 2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Darbian의 세계기록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자신의 기록을 한번 더 단축한 것 자체가 대단하다", "세계기록 갱신을 축하한다", "영상을 보고서 수백번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깰수 없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