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오거돈 총장)는 오는 17일 중앙도서관에서 사업체 멘토, 교수,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더블멘토링 발대식과 산학겸임교수 위촉식을 연다고 11을 밝혔다.
더블멘토링은 멘티 학생 1명당 외부기업인과 교내 교수 등 멘토 2명이 취업,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융합적으로 해가는 프로그램으로 동명대를 대표하는 브랜드 시책이다.
대학측은 부산, 울산 사립대 중 취업률 2년 연속 1위,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PRIME)사업 등 교육부지원사업 그랜드슬램(4관왕)을 달성하는데 더블멘토링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더블멘토링 경과보고 △산학겸임교수위촉장수여식 △오거돈총장의 더블멘토링참여 감사 및 당부의 말 △글로벌소프트컨설팅 이상봉 대표의 2015년도 더블멘토링 활동소감 발표 △㈜전진엔텍 김병국 대표의 2016년도 더블멘토링 활동각오 발표 △카네이션 전달(스승의 날 기념) 등으로 이어진다.
동명대 더블멘토링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현재는 LINC사업단과 ACE사업단이 공동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멘토링은 7개월간 운영된다.
오거돈 총장은 "산업체 인사와 학내 교수가 학생들의 학사 전공 인성 진로 지도를 함께하는 산학협력친화형 인력양성교육과정 더블멘토링은 동명대의 대표적 산학실용교육 브랜드 프로그램"이라면서 산학겸임교수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