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3일 고흥군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오양근 ㈜코팅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9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투자로 27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협약에 따라 썬밸리그룹은 2018년까지 고흥 도덕면 용동리 일원 3만 3447㎡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해수탕과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숙박레저단지를 조성한다.
전북 김제에 본사를 둔 강관코팅 전문기업 ㈜코팅코리아는 2020년까지 364억 원을 투자해 고흥 동일면 봉영리 일원 29만 8940㎡ 부지에 해양 펜션과 해수 사우나 등이 구비된 체류형 종합 관광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