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제3의 물결'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사망

  • 2016-06-30 04:08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사진=토플러 어소시에이츠)

 

'제3의 물결' 등의 저서로 유명한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타계했다. 향년 87세.

토플러가 부인과 함께 설립한 자문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는 토플러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토플러는 '미래 충격'과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 미래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변화할 모습을 제시했다. '미래 충격'과 '제3의 물결'은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

토플러는 지난 1928년 뉴욕에서 출생했으며 뉴욕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중서부 공업지대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노동조합 관련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1970년 미래로 진입하는 속도에 따라 사회가 받는 충격을 예상한 책 '미래의 충격'은 미래학자로서 입지를 다지게 해줬다.

토플러는 1980년 정보화 혁명을 예고한 대표작 '제3의 물결'을 내놓았고 1991년에는 권력이동'을 출간했다. 그의 통찰력은 전 세계 지도자와 기업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전 총리인 자오쯔양, 소련의 전 대통령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은 그를 멘토로 삼았다.

또 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1년에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며 의견을 나눴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2006년에 면담했다.

토플러는 뉴욕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다 부인 하이디를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0

0

전체 댓글 15

새로고침
  • NAVERPonte02020-07-31 04:37:16신고

    추천3비추천0

    부담 가져할 이유가 전혀 없음.
    해야 할일을 정확히 하고있는것.
    응원하는 국민이 대다수 임.
    부담은 기레기의 시각.

  • NAVER권일상2020-07-30 12:51:28신고

    추천0비추천1

    ♥저주(咀呪)할 부정선거(不正選擧)-,
    지역빙의(地域憑依)로 뭉친 종족(種族) 패(牌)거리떼가 제수이트 호위무사(護衛武士)와 결탁(結託)해,
    영매(靈媒)의 술수(術數)로 이룩한 촛불 좀비들 世上-,
    천벌(天罰)받을 415 不正選擧로 탈취(奪取) 연명(延命)한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정권(政權)-,
    60가지의 범죄(犯罪) 증거(證據)들이 낱낱이 밝혀지지 않고서는 절대(絶對)로 바로설수 없는-,
    생사기로(生死岐路)에 몰려 광기(狂氣) 부리는 막다른 部族天地입니다.
    後世들, 묵인(默認)하면 천벌(天罰)받아, 고해(苦海)만이 그대들의 것.
    格言한마디-,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 NAVERxkrRhcl2020-07-30 10:20:38신고

    추천11비추천3

    r군사정권때부터 이어져온 ..정권의 시녀행세를 하면서 ..검찰의 기득권을 유지하며 ..적폐생산에 기여해왔던 ..검찰은 철저하게 개혁해야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염원을 이루기위해서 ..좌고우면하지말고 ..국민만바라보고 ..강력하게 공수처를 실시하라 ..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