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주말을 이용해서 관광하기에 좋은 일본의 요코하마.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7월의 시작을 알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며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부터 직장인들은 여행 계획으로 분주하다. 인천에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일본은 휴가 기간이 짧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휴가를 내기 힘든 경우라면 주말을 이용해 일본과 같은 가까운 해외지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jr패스 한 장이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지역을 일정기간동안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세일여행사(
www.itms.co.kr)가 JR패스(재팬레일패스)를 7월 한달 동안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JR패스는 JR에서 운영하는 열차·버스·페리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철도 승차권이다.
JR전국패스는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지역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일히 구입하는 것보다 합리적이다. 일본 국적 JR 특급열차인 초고속 신칸센 열차를 이용해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일본 국적 열차인 초고속 신칸센 열차.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JR전국패스는 1등석인 그린객차와 보통객차로 구분된다. 7일권, 14일권, 21일권 중에 선택 가능하다. 성인 기준으로 보통객차 7일권의 요금은 약32만원(29,110JPY)이며, 6~11세의 어린이 기준의 보통객차 7일권의 요금은 약16만원(14,550JPY)이다.
JR큐슈레일패스의 경우에는 3일권과 5일권으로 나뉜다. 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은 약9만원(8,500JPY), 전큐슈 레일패스 3일권은 약16만원(15,000JPY)이다. 북큐슈 레일패스 5일권은 약11만원(10,000JPY)이다.
JR패스 한 장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 세일여행사 제공)
오사카JR패스, 도쿄JR패스, 훗카이도JR패스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원하는 지역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간사이, 오사카, 교토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JR간사이패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