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세탁'을 통해 넥슨 주식을 사실상 공짜로 받고, 10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겼습니다.
탈세 혐의로 내사하던 대한항공 사건을 접는 대신, 처남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라고 해 130억원이 넘는 이득을 봤습니다.
돈 벌기 참 쉽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짓을 누가 했을까요?
대한민국의 검사장, 진경준 씨가 장본인입니다. 넥슨 주식 매입 자금에 대해서도 벌써 세번째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식 매입 종잣돈이 전달받은 시점이 2005년이어서 뇌물죄의 공소시효(10년)가 끝났습니다.
검사가 아니라 '대도(大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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