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과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신의 자택이나 고급빌라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21일 밤 뉴스타파는 이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젊은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주는 모습과 성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여성 중 한명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삼성 측은 이에 대해 동영상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는 받은 적이 있지만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았고, 동영상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