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시 자매 및 우호도시 출신 외국 대학생들이 대구 일원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가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가톨릭대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기업 및 문화 탐방을 즐겼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3개 국가에서 온 89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14명과 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통역이나 도우미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와 태권도, 사물놀이, K-Pop을 배우고 부채 및 손거울 만들기를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축제가 해외 대학생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