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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베트남을 잡아라' 글로벌 시장 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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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베트남을 잡아라' 글로벌 시장 개척단 파견

     

    전주시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위해 ㈜바로텍시너지 등 관내 중소 벤처기업 6개 업체를 글로벌시장개척단으로 베트남에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된 업체는 ㈜바로텍시너지, 비케이시, ㈜씨에이피코리아, 대승, 엔투인, (유)셋토퍼 등 팔복동 전주산업단지 내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입주한 수출 초보기업으로, 해외시장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업과 전주시 해외시장 개척 프로젝트에 1회 경험한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시장을 잡아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무역상담회 등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시장개척단 활동 중 화장품과 건강, 미용, 주방기기를 생산하는 엔투인은 현지 5개 업체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6개 참여기업들은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에 대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현지 30개사 바이어들과 1:1 매칭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LED관련 전문 개발 및 생산 업체인 비케이시(대표 김근식)는 지난해 전주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해 비염치료기로 '2015년도 베트남 무역상담회'에서 2만3000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바이어 상담 의견을 고려한 현지화 제품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10만불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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