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국내 모바일게임 1위 업체인 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넷마블게임즈(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30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즈(주)는 2004년 4월 CJ그룹에 편입된 온라인게임포털서비스 업체, 넷마블(주)가 2011년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했다.
모바일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현재 국내 개발사 19개사와 해외 개발사 2개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게임 품목은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쿠키잼, 레이븐, 이데아 등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1위 사업자이다.
총발행주식수는 신청일 현재 6777만6388주로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무보호예수지분이 40.65%인 2755만4188주이다.
이 의무보호예수지분은 상장후 6개월간 일반투자자보호를 위해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5년에 매출액 1조729억원, 당기순이익 1686억원, 부채비율 23.5%를 2016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6789억원, 당기순이익 871억원, 부채비율 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