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0일 사천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펼쳤다.(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24일 "지난 20일 사천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창원힘찬병원 직원 20여명은 의료지원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과 상담,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농협의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오던 창원힘찬병원 의료지원활동은 사천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성훈(신경외과 전문의) 원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은 관절, 척추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에도 농사일을 계속하다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치료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