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경필 경기지사 페이스북)
◇ 남경필, "최순실 게이트…이정현 대표 사퇴"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 수습을 위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청와대와 대통령이 국정시스템 붕괴의 가장 큰 책임이 있기 때문에 청와대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당이 위기를 수습할 의지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여당 대표는 대통령 리더십 공백을 메우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대표는 리더십을 상실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친박 실세인 이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나도 친구에게 연설문내용을 물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유치원 강사가 네 살 여아 걷어차안산단원경찰서가 한 사립유치원의 외부 강사가 네 살 된 여자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악을 가르치는 외부강사 43살 A 씨는 지난 25일 유치원 수업 도중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4살 B 양을 앞으로 불러내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양 부모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 연천 한탄강, DMZ 사랑나눔 김장캠핑경기관광공사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에서 'DMZ 사랑나눔 김장캠핑'을 엽니다.
150여개 팀, 7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김장 2천 포기를 담가 연천군이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 참가자들이 내놓은 다양한 캠핑용품을 경매를 통해 지역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경매'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 고양, 29∼30일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내일부터 모레까지 일산동구 NH인재원에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가 개최됩니다.
캠프에는 유소년 야구선수 120명이 참가해 박찬호·박병호·서건창·윤석민 등 전·현직 메이저리거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 1박 2일간 포지션별 강습, 레크리에이션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012년 창단한 다문화 무지개리틀야구단 소속으로 야구를 배운 다문화 가정 어린이 5명도 참가합니다.
◇ 킨텍스 캠핑장 다음 달 개장고양시가 다음 달 4일 킨텍스 제2전시장 지원부지에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합니다.
25억9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 3만9000㎡에는 시민가족캠핑존과 오토캠핑존, 카라반존 등 모두 86면의 캠핑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육군 1군단, 경기북부 대침투 종합훈련육군 1군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양·파주·양주·연천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1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여해 적의 침투 및 테러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훈련 기간 1번·37번 ·77번 국도 등으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하며 교통 통제소가 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