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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TK서도 정부규탄 시국대회 잇따라 열려

     

    최순실 게이트가 확산되면서 지난 주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에서도 시국선언과 정부규탄 촛불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5일 포항에서는 지역 13개 단체가 '박근혜 퇴진 포항시국회의'를 결성하고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경주에서는 경주역 광장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촛불문화제를 갖고 대통령하야를 촉구했고, 대구에서도 2.28기념공원에서 정권퇴진을 위한 시국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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