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어린아이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은 18일 오후 동구 초량동 시당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민주당 부산국민주권운동본부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서면에서 열리는 '박근혜 하야 시국집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홍보차량을 이용한 거리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오는 25일 오후에는 부산 서면에서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민주권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현재 각 지역위원회 별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부역자 엄정 처벌,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중앙당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공식 당론으로 정함에 따라 부산에서도 퇴진운동을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부산 국민주권운동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