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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뉴스 1분영어] be nosy - 오지랖이 넓다

사회 일반

    [굿모닝뉴스 1분영어] be nosy - 오지랖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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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be nosy - 오지랖이 넓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19세기인 1899년 11월 29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116세로 세계 최장수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된
    엠마 모라노란 할머니가 장수 비결로 '하루 달걀 2알과 쿠키'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모라노 할머니가 달걀을 먹기 시작한 건 스무살 무렵인 20세기 초라고 합니다.

    빈혈로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매일 달걀을 먹으라고 한 날부터 지금까지 거의 100년 동안 매일 빠짐없이 달걀을 먹었고, 그 수는 지금까지 10만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모리오의 장수 비결은 그동안의 의학적 상식과 다르다"며 "모라노 할머니는 채소와 과일을 거의 먹지 않고 아침에 날달걀 2개, 점심에 달걀 오믈렛, 저녁에 닭고기를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간섭 받지 않는 삶이 장수의 비결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요. 모라노 할머니는 삶의 대부분은 혼자였습니다. 1938년 남편과 이혼한 후 지금까지 혼자 살았는데 할머니는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긴 세월을 살아왔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너무 오지랖이 넓지 않은 것이 장수의 핵심입니다.

    영어로 남의 일에 간섭하다. 오지랖이 넓다라는 표현은 be nosy인데요. 모리오 할머니의 사례를 보면 장수하려면 이런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할 것 같아요.
    Don't be n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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