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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독교계, 박근혜 즉각퇴진 목소리 높여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기독교계가 "현실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기독교 단체들로 구성된 '박근혜퇴진기독교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국민들의 분노와 즉각 퇴진하라는 명령을 박 대통령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범죄에 대한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즉각 퇴진을 위한 시국기도회도 잇따라 가진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늘(1일) 저녁 6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국기도회를 열었고,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예장통합총회가 시국기도회를 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시국기도회'를 열고 국회에 대해 신속한 탄핵절차를 요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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