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5차 시국대회 (사진=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는 계속된다.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10일 오후 5시 교보문고 옆에서 박근혜 퇴진 6차 시국대회를 갖는다.
대구시민행동은 "시국대회는 박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는 관계없이 촛불집회는 계속하겠다"며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함께 한나라당 해체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집회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공평네거리, 봉산육거리, 반월당,중앙네거리 구간을 행진한다.
주최측은 이번 6차 대회에는 지난 집회와 비슷한 5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