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역안정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황실은 행정부지사를 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팀과 경제대책팀 등 10명 규모의 전담팀으로 구성했다.
전담팀 산하에는 시군상황실과 현안업무추진팀을 가동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갖췄다.
상황실은 현안과 겨울철 민생 대책, 재해재난 예방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점검하고 공직 기강을 다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탄핵안 가결로 도민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민생과 서민 경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