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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나는 배신자, 국민 목소리 따를 것"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나는 배신자, 국민 목소리 따를 것"

     

    ◇ 남경필 "나는 배신자…참회하고 국민 목소리 따르겠다"

    다음 달 신당 창당을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늘 자신의 SNS에 "나는 배신자"라며 자신의 새누리당 탈당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고 탈당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남 지사는 "헌법을 어기고 국민을 속이며 민주주의를 파괴한 봉건적 지도자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조한 뒤 "더 많은 배신자들과 국민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새로운 가치와 시대정신과 대안을 찾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 않겠다"며 "시대와 국민이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형님 대접 않는다' 응급실 쫓아가 흉기 휘두른 조폭 검거

    경기도 시흥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한밤중 폭력조직원이 후배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흥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1시 20분쯤, 시흥시 한 병원 응급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후배 조직원 42살 B씨의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B 씨가 형님 대접을 하지 않는다며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간 B 씨를 쫓아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파주시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센터' 세운다

    경기도 파주시가 임진각 관광지에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센터를 건립합니다.

    관광객들에게 안내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역할을 하게 될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센터는 건축면적 6600㎡에 2~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2억 원을 들여 건립됩니다.

    임진각 관광지는 연간 700만 명이 찾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DMZ 생태평화관광의 허브이자 관문입니다.

    ◇ 일자리 만들자…경기도 '공유적시장경제국' 신설

    경기도가 이르면 내년 3월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주도할 '공유적 시장 경제국'을 신설합니다.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의 지시에 따라 '공유적시장경제국'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 경기도의회에 관련 조례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유적시장경제국은 경기도주식회사, 일자리재단, 사회적 협동조합, 스타트업캠퍼스 등 각종 일자리 창출 관련 기관과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 경기교육청, 22~23일 '2017 대입 정시상담 박람회'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23일에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7 대입 정시상담 박람회'를 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대와 단국대, 건국대 등 서울·경기·인천지역 국·공·사립 등 45∼50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합니다.

    이들 대학은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대입 정시 모집과 관련한 다양한 진학 정보와 대학별 전형을 설명합니다.

    현장에 오전 10시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A형 독감 등교중지 2만7000여 명

    최근 급속도로 확산중인 A형 독감으로 인해 경기지역내 등교중지 조치를 받은 학생이 2만7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비치하는 등 감염 예방에 나섰습니다.

    또 학교장 재량으로 독감에 걸린 학생의 증가 추세를 판단해 조기 방학을 검토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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