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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대 노조 공동 선언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독선경영 심판을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KBS 부역자 청산'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KBS 양대 노조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참사' 수준의 보도를 지적하며 사측에 보도책임자 교체를 촉구했다. 양대 노조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KBS노동조합(이하 KBS노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새노조)는 29일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양대 노조는 "참사 수준의 뉴스와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신뢰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린 자들, 수익을 만들어내기 보다 직원들 허리띠부터 졸라매는 자들, 바로 고대영 사장과 그 하수인들이다. 그들은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다. 양대 노동조합 투표로 6명의 본부장들이 불신임을 당한 지 한 달이 다됐지만 사측은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늑장, 편파 보도로 뉴스 참사를 일으킨 국장은 지금도 KBS 뉴스를 주무르고 있다.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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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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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만엽2023-09-22 12:57:47신고

    추천1비추천11

    부결시켜달라는 요청에 다 날아간거죠.
    대체 국민을 뭘로 보면 저리 철판이죠?
    선더미같은 증거와 증어닝 나와도 아몰랑!
    증거 없다면서 왜 부결시켜 달래요?
    아주 추잡하기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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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만엽2023-09-22 12:56:08신고

    추천0비추천8

    지 스스로 한 대국민 약속도 걷어차는 넘을 믿는게 바보죠.
    출퇴근 단식하면서도 저렇게 거들먹 거리는 정치인은 처음 봤습니다.

    사람을 오라가라 질알, 명단관리 한다고 질알, 힘드네 마네 질알.
    조짜서 눈물 짜주고, 무수리 국개가 이불 덮어주고, 대체 그게 뭡니까?

    유민아빠 17일 단식한 얼굴은 볼수가 없게 피골이 상접했는데
    19일 단식했다고 광파는 재명이 얼굴은 왜 그리 피둥피둥한가요?

    박주민 천준호의 의식을 잃었다, 섬망이다,호흡곤란이다 발연기도 역겨웠습니다.
    국민을 속이는건 이넘이나 저넘이나 아주 천재적이라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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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동사2023-09-22 11:29:41신고

    추천5비추천4

    그래 후회하지 마셔~내년부터 정치판에서 안보게 될테니 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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