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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이제 고민은 그만, 오키나와라면 괜찮아

    • 2017-01-02 16:00

    노랑풍선, 알차게 구성된 ‘오키나와 3일’상품 출시

    석회암 절벽위 잔디밭이 펼쳐지는 만좌모는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바쁜 일상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해줄 해외여행. 막연하게 생각은 하지만 사실 엄두조차 나질 않는다. 장기간 여행이 어렵다면 하루 월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을 떠올려보자.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오키나와는 온화한 날씨, 무엇보다 멀지 않은 거리로 가족 여행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오키나와는 이국적 낭만이 넘쳐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체험, 관광을 즐기실 수 있어 어른, 아이들 모두가 만족하는 오키나와로 떠나보자.

    ◇ 만좌모

    오키나와 중부지역에 위치한 만좌모는 가장 유명한 명승지로 높이200m의 석회암 절벽위에 천연잔디가 자라난 코끼리 모양의 절벽으로 '만인이 앉아도 충분한 잔디 벌판'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석회암이 침식돼 만들어진 기괴한 모습의 절벽을 볼 수 있으며 코발트빛을 내는 바다와 산호초가 만들어 내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족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사진=노랑풍선 제공)

     

    ◇ 해양박람회기념공원

    1975년에 개최된 국제 해양 박람회 공터에 조성된 국영 테마파크다. 새하얀 모래시장과 새파란 바다의 콘트라스트가 일품이며 눈앞에는 이에지마 섬이 위치한 인공해변 에메랄드 비치를 볼 수 있다. 점프 및 독특한 행동으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귀여운 돌고래들의 쇼도 일품이다. 또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고래상어, 귀가오리 등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열대어 등을 접할 수 있어 남녀노소 즐겨 찾는 명소다.

    ◇ 슈리성

    450년간 역대 국왕들이 머물렀던 성으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궁전 슈리성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일본의 문화재와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류큐 왕국의 왕성이던 슈리성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소실됐지만 그 후 재건돼 현재는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슈리성 관광 시 성터 곳곳을 둘러보며 안내센터에서 받은 스탬프랠리를 해보는 것도 좋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상의 낙원 오키나와에서 휴양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3일’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전 일정 특급비치리조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자색 고구마 타르트도 선물로 제공된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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