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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 정치권 새해 시작 '대선승리' 다짐

    (사진=새누리당 경남도당 제공)

     

    대통령 탄핵정국을 맞은 경남지역 정치권이 새해 공식활동을 시작하며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일 당사에서 김성찬 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당 소속 시장·군수,
    시·도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성찬 도당위원장은 "따뜻한 사회와 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보수의 희망인 새누리당이 그 역할을 반드시 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정영훈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핵심당원이 3·15 민주묘지 참배와 단배식,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로 새해를 시작했다.

    정영훈 도당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대통령 앞에서 정권교체로 좋은 정부를 만들 것을 당원들과 함께 다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경남도당은 오는 6일 도당 개편대회를 열어 새 도당 위원장을 뽑고 정의당 경남도당은 3일 아침 도청 앞에서 홍준표 지사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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