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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9일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감사



총리실

    감사원, 9일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감사

     

    감사원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또 교육부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특혜를 주고 정부예산을 집중 지원했는지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인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30일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의 재정지원과 고(故) 백남기 농민의 전자의무기록 무단열람 및 외부유출 의혹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승인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 2015년 관세청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제기된 특혜의혹과 2016년 면세점 사업자 추가 선정방침 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 등 모두 6개 사안에 대한 감사를 요구해 9일부터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본 감사에 해당하는 실지감사가 실시된다.

    감사원은 이화여대의 경우 지난해 대학 재정지원사업 및 구조개혁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져 이미 상당부분 조사가 이뤄진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감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원은 올해 올해 감사운영 기조와 방향을 공직기강과 민생안정,건전재정으로 잡았다.

    감사원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국가공무원 인사운용·관리실태, 공공기관 채용 등 조직·인력운영, 방산비리 기동점검, 공정거래 조사업무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경제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육성 및 금융지원 시책 추진실태, 성장동력산업 육성시책 추진실태, 주요 에너지원 및 원자재 비축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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