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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스마트폰 사업 올해 흑자 전환 기대"



IT/과학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스마트폰 사업 올해 흑자 전환 기대"

    CES서 수익성 기반 성장 등 3대 중점과제 강조…"美 생산공장 상반기 중 결정"

     

    LG전자 최고경영자인 조성진 부회장은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으로 6년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올해 스마트폰 사업의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익성 기반의 성장 기조 ▲품질 최우선 ▲1등 체질과 스마트워킹 내재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특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MC사업본부)이 올해에는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 등으로 6년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조 부회장은 "가장 빨리, 그리고 반드시 턴어라운드(흑자 전환)해야 한다"면서 "작년에 많은 부분이 정리됐다고 보고 올해에는 턴어라운드 기대해도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내 생산공장 건설 여부에 대해 "금년 상반기 중에는 어떻게 하겠다는 게 정리될 것 같다.80% 정도는 정리가 됐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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