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국내외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1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올해 첫 국내외 정치·경제상황 대응 TF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무역진흥공사, 무역협회와 한국수출입은행, 화장품 기업 등 모두 2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드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한국화장품 불매 보복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앞서 도는 최근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과 중국과의 사드 갈등, 대통령 탄핵 정국 등 대내외의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과 관련해 대응 TF팀과 실무TF팀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