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달까지 중국 의료관광객 300여 명이 대전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의료관광객은 중국 산동성과 사천성, 하북성에서 지역방송사와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해 모집한 관광객들로 치과, 안과 등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참석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방문하게 된다.
시는 중국 의료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첨단과학체험과 의료서비스, 통역 등 방문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진만 대전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관광 상품의 중국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단체의료 관광객을 유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