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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이젠 자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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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쓰레기 이젠 자체 처리한다"

    제주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 추진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점과 가정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2018년 12월말까지 330㎡ 이상의 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량기 설치 의무화 시행에 앞서 감량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읍면지역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혼합배출하면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새로운 공공처리시설이 2022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문제를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우선 선정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엔 추첨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10억원을 비롯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100세대 내외의 공동주택에 각각 5억원이 지원된다. 관광숙박업과 대규모 점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하루 12.5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처리함으로써 연간 4억7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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