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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이 펼쳐지는 미서부



여행/레저

    경이로운 자연이 펼쳐지는 미서부

    • 2017-01-16 17:00

    투어2000, 아시아나항공 미서부 9일 상품 출시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협곡과 아름다운 산들이 조화를 이루는 브라이스캐니언(사진=투어2000 제공)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미 일상은 익숙해져있지만 가끔씩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분전환이 필요한 법.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여행만큼 기분전환에 좋은 방법도 없다. 거기에 경이로운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곳이라면 잠깐이라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미서부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랜드캐니언 등 기암괴석과 협곡이 만들어내는 대자연의 신비로운 절경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 겨울 지친 마음에 힐링을 선사해줄 미서부로 떠나보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샌프란시스코와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금문교(사진=투어2000 제공)

     

    ◇ 금문교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금문교. 태평양과 만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금문교는 1937년 완공된 단일 경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다리이며 이 다리를 보지 않으면 샌프란시스코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붉은색으로 칠해져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 다리에는 연간 9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전체 길이 2737m, 수면으로부터의 높이는 67m로, 퀸엘리자베스호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금문교를 건너려면 사람은 무료이지만 차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할리우드 사인은 영화산업의 전성기를 상징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곳이다.(사진=투어2000 제공)

     

    ◇ 할리우드

    세계 영화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할리우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할리우드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HOLLYWOOD'라는 높이 50피트, 넓이 450피트, 45만 파운드 무게의 큰 사인이다. 1923년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HOLLYWOOD LAND라고 쓰여져 있었으나 1949년 Land 부분은 삭제됐다. 이 할리우드 사인은 LA 영화산업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많은 미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암벽이 많아 암벽 등반가들도 많이 찾는다.(사진=투어2000 제공)

     

    ◇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들이다. 세계최대의 암벽 엘카피탄과 바가지를 엎어놓은 것 같은 하프돔(Half Dome) 또한 요세미티의 명물이자 암벽 등반가들의 도전 대상이다. 이외에도 계곡 남서쪽에 전망대처럼 우뚝 솟은 보초 바위, 성당 종탑을 연상시키는 종탑 바위, 사람, 물고기, 산짐승, 새 등의 형상을 볼 수 있는 절벽의 만물상 등 흥미로운 바위들이 많다.

    협곡과 기이한 바위들이 조화를 이뤄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만들어내는 그랜드캐니언(사진=투어2000 제공)

     

    ◇ 그랜드캐니언

    447㎞에 이르는 그랜드캐니언 중에서도 파웰 호수에서 미드 호수까지 90㎞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이곳에는 사우스 림을 따라 전망대가 설치된 포인트들이 늘어서 있다. 또 절벽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협곡을 내려다보며 장관을 감상하는 것이 일품이다. 노새를 타거나 걸어서 협곡으로 내려가는 트레일 코스와 경비행기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관광도 가능하다. 강에 의해 침식된 계단 모양의 협곡과 색색의 단층과 기암괴석들은 일출, 일몰 때 훨씬 풍부한 색감을 드러내 한낮보다는 새벽이나 저녁에 더욱 아름답다.

    한편, 투어2000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미서부 9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첫 일정인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을 머무르며 편안하게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가 포함돼 있으며 스테이크, LA 고기뷔페 등 현지식을 맛볼 수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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