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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하 기관 직원채용 통합시험 실시



광주

    전남도, 산하 기관 직원채용 통합시험 실시

    올 상반기 5개 기관 16명 선발…2월 13~17일 원서접수

     

    전남도가 그동안 산하 공사·출연기관 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직원 채용시험을 올해부터는 도에서 일원화해 실시한다.

    도는 '2017년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직원 채용시험 통합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채용 인원은 5개 공공기관, 총 16명이다. 기관별로는 전남개발공사 3명, 전남순천의료원 1명, 전남강진의료원 2명, 전남환경산업진흥원 1명, 전남문화관광재단 9명 등이다.

    시험 과목은 공사·출연기관별 특성과 업무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각각 다르게 출제되며, 필기시험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통합 채용 안내와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필기시험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시행되며,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가 직접 통합 채용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시험 경비 절감 등의 이유로 필기시험 전에 서류전형으로 불합격 처리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응시 희망자에게 균등한 시험 기회를 보장하게 된다.

    또한 필기시험을 의무화하고, 면접시험 대상자를 채용 인원의 최대 5배수 이내로 제한했으며 면접시험에는 스펙보다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외부면접관을 전체 면접관의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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