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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1대 광주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광주

    18일 제1대 광주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투표로 선출된 '제1대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18일 개원한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제1대 의원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윤장현 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으로부터 당선배지와 당선증을 수여받게 된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에는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정당활동을 통해 광주시의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견을 제시하며, 어린이·청소년 관련 예산 수립 과정과 참여예산제에도 참여하는 등 청소년 의견을 적극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법적으로 선거권이 없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참정권을 보장하고, 광주의 젊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모델로 정착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발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해 8월 준비위원 모집을 시작으로 10월 6개 정당 52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11월5일 사전투표 후 11월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실시된 총선거에서 광주지역 청소년유권자 18만여 명 중 9425명(5.2%)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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