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올해 부산관광 '새로운 교통수단 & 부산특화전략상품'이 견인한다



부산

    올해 부산관광 '새로운 교통수단 & 부산특화전략상품'이 견인한다

     

    올해 부산지역 관광시장은 국내외 정치상황 불안으로 내수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SRT 고속철도 개통 등 새로운 교통수단 등장과 테마관광 코스 개발로 관광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서발 고속철도 이른바 SRT가 지난해 12월 초 개통함에 따라 경부행 하루 40회 왕복으로 3만3천명의 이용객이 늘었다.

    또 서울-부산간 하루 12회 왕복하는 프리미엄 버스가 지난해 11월 말 본격 운행에 들어가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 평균 5만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에 발맞춰 신규 교통수단을 활용한 국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우선 부산 특화 전략 상품으로 일제강점기와 피란시절 부산 근현대사를 관광에 접목시킨 '피란수도 부산 테마 수학여행과 가족 여행 코스'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

    또 국제시장 등 전통재래시장을 관광 자원화하고 사계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외관광부문에서 관광공사는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지우링허우 즉 중국의 2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개별 자유 여행객 수요를 늘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 신규 항공 노선 증편과 개별 자유 여행객의 증가로 소녀상 설치와 관련한 한일 갈등 고조 등 정치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증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한류가 확산하고 있는 말레시아와 태국, 필리핀 등도 중국와 일본의 대체시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