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설을 맞아 농특산물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정유년 설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아화국수와 해맑은수산 미역, 월성씨엔엠 배고 등 모든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온한과, 홍경산들향 산양산삼주, 천연아로니아즙세트, 천년미인 생들기름세트는 '10+1' 행사를 진행하고, 청애원 죽염 세트는 '5+1'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맞이 특별 이벤트는 본점(황남빵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 상가), 온라인쇼핑몰인 '경주몰'에서 진행한다.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는 지역 우수 농산물인 이사금 쌀을 비롯한 60여곳의 업체에서 500여 제품이 입점해 있다.
일부 품목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고, 경주몰을 이용할 경우 23일 신청분까지 택배발송이 가능하다.
한영로 농정과장은 "지진과 AI 등으로 관광경기 불황에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농·특산품 판매가 위축돼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