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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대설특보 25cm '폭설'



영동

    강원 동해안 대설특보 25cm '폭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5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설악동 26cm, 양양 21cm, 북강릉 14cm, 동해 10.8cm 등을 기록하고 있다.

    미시령과 진부령에도 각 17㎝와 14㎝ 쌓이는 등 산간지역으로도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강원 중·남부산지와 강릉·동해·삼척 평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강화했다.

    앞서 강원 북부산지와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도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3~10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또한 강원북부산지와 중부산지를 비롯해 양구·평창·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지역에는 밤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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