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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상구 후보, 낡은 리더십 교체하고 좌클릭

전북

    정의당 강상구 후보, 낡은 리더십 교체하고 좌클릭

    한미동맹 재검토 선제적 군축 기간산업 국민통제 등 진보 공약 제시

    정의당 강상구 대선 경선 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색채 강화를 역설하고 있다. (사진=도상진 기자)

     

    정의당 강상구 대선 경선 후보는 8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의당의 리더십 교체를 강조했다.

    강상구 후보는 촛불민심은 정권교체만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정의당이 새인물로 대선을 치러야 촛불정신 호남정신에 복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상구 후보는 정의당의 존재감이 미미하고 지지율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들고 이는 오래되고 낡은 리더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당 정체성이 애매해 민주당의 아류 정당이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며 야 3당 공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진보 색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상구 후보는 진보 색채 공약으로 대기업 사회이사제, 기간산업 국민통제, 주택공개념, 대학연합·청년부채 탕감, 사회 상속제, 한미동맹 재검토, 선제적 군축 등 좌클릭 9대 공약을 제시했다.

    정의당을 유럽식 정당에 평가하면 중도우파 정도라고 평가하면서 선명한 진보노선을 대선에서 내놓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심상정 후보는 집권세력의 일원이 될 고민을 하고 있다며 자신은 대선에서 완주하고 선명 야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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