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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타이스가 불러온 삼성화재의 '봄 배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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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우-타이스가 불러온 삼성화재의 '봄 배구' 희망

    삼성화재가 박철우-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삼성화재가 '쌍두마차' 박철우와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5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23 25-23)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제물로 귀중한 승리를 챙긴 삼성화재는 4위 우리카드(15승14패 승점49)와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고 '봄 배구'를 향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쌍두마차' 박철우와 타이스의 활약이 돋보인 삼성화재다. 토종 에이스 박철우는 팀 내 최고인 2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서브 에이스는 5개나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은 59.4%에 달했다. 타이스도 22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득점을 올렸지만 국내파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29-22로 범실은 OK저축은행보다 더 많이 범한 삼성화재지만 이런 부족함을 공격으로 채워냈다.

    1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한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화재는 기세를 살려 3~4세트마저 따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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