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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소기업 지원으로 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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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중소기업 지원으로 경제 살리기 '총력'

    4차 산업혁명 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율 자랑

    (사진=안산시 제공)

     

    "선제적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견인하겠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산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반을 구축해 미래 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산자부 공모사업인 '2016년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유치와 산업정책 전문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ARCA)를 통해 전략사업 발굴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과 기존 산업의 기술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인 결과,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공장 모델로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데모 스마트공장'을 유치했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동양피스톤이 국내 1호의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돼 스마트공장 구축의 표준이 됐다.

    또한 관내 138개(2016년 말 기준) 업체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아 국내에서 가장 높은 보급확산율을 나타내는 등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산업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산업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시는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해 관내 우수한 산·학·연 협력체계와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9개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돼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참여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 지원, 입주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인력과 기술개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스마트허브 기술혁신 사업을 통해 신제품·신기술 연구개발, 제품 성능개선 등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진단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공정 개선과 신규 제품화를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기존 업체에 대한 지원 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가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분위기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고 있다.

    ◇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경영안정 지원

    시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출유망기업 30개사를 선정해 현지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해외유망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트라 해외무역관를 통해 수출거래선 발굴부터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해외지사 역할을 대행해 주는 해외지사화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무역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부스임차료와 시설장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케팅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 제작, 오픈마켓 제품 등록 및 광고지원 등 을 지원해 매출 신장과 신규 거래처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 등의 경영안정을 위해 700억 규모의 융자 자금을 지원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56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 경영지원으로 기업들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안산스마트허브의 도로, 보도, 가로등 등 기반시설에 대해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위해서 기업SOS넷(http://iansan.giupsos.or.kr)을 통해 365일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현장 기동반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원활한 기업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2017년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중소영세사업장의 악취(VOCs) 방지시설과 백연방지시설, 노후시설이다. 시설설치 및 교체비용은 업체당 사업비의 50%까지(자부담 50%)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 할 경우, 환경보전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해 융자기간 7년 동안 발생하는 업체 부담 이자를 전액 지원해 주고 있다.

    최종은 산업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스마트 제조혁신(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사업과 마이크로 팩토리(시제품 제작 전문공장) 사업을 동시에 유치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그 결실이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자금 지원, 수출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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