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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 추정 항행장애물 제거



전북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 추정 항행장애물 제거

     

    해상의 지뢰와 같은 항행 장애물이 군산 앞바다에 표류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병구) 예방선 318대룡호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에 걸쳐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표류하던 항행장애물(목선, 중국어선 추정)을 군산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은 바다 위를 표류하다가 통항 중인 선박에 부딪혀 해난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병구 군산지사장은 "해상의 항행장애물은 육상의 지뢰와도 같아 항행장애물 발견 시 즉각 처리해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예방선은 평상시에는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예인작업을 수행하다가, 해양사고 발생 시에는 방제작업과 사고수습에 즉각 투입되고 있으며 현재 군산항을 비롯한 전국 8개 항만에 총 27척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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